[챔스 16강 조추첨]’분데스리가 킬러’ 손흥민, 라이프치히와 챔스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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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독일 구단에 유독 강한 손흥민(27∙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분데스리가의 맹주 라이프치히와 맞붙는다.

UEFA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B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한 토트넘은 G조 1위인 독일 라이프치히와 오는 2월 20일 오전 5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토트넘으로서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강팀을 피해간 것은 다행이지만 라이프치히 역시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상대는 아니다. 토트넘의 레전드 레들리 킹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팀도 라이프치히와 힘든 경기를 치를 것이다.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독일 무대에서 급부상한 신흥 강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특유의 거칠고 빠른 경기 템포로 경기를 주도하는 전술로 라이프치히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라이프치히의 스트라이커 티모 베르너(23∙라이프치히)를 경계해야 한다. 독일 축구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자 팀 내 득점 1위인 베르너는 리그 15경기에 출장해 16득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반면 토트넘 역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이 안정을 찾았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과거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만큼 토너먼트에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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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손흥민은 독일 구단을 상대로 유달리 강한 모습을 보인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 소속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경험한 바 있다. 비록 라이프치히와 상대해본 적은 없지만 손흥민은 유럽대항전에서 독일 구단과 10경기 중 5골을 득점했다.

또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 유독 물 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조별리그에서만 5골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는 이탈리아의 복병 아탈란타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발렌시아와 아탈란타의 경기 또한 오는 2월 20일 오전 5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라이프치히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16강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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