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손흥민 퇴장, ‘박지성, 이영표, 차범근’ 합친 것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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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흥민(27∙토트넘)의 퇴장 기록이 역대 박지성, 이영표, 차범근 등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토트넘과 첼시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심판은 VAR을 통해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의 가슴 부위를 발로 찼다고 판단했다.

축구선수 평가전문포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이날 경기 이후 손흥민은 역대 409경기에 출장해 4장의 레드 카드를 수집했다. 경고는 21차례나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4-15시즌 독일 레버쿠젠 소속으로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2014년 10월 열린 독일 포칼컵 2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3분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올해 들어서만 3차례 레드카드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5월 본머스, 11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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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지성은 425경기에 출장해 경고 19회, 경고 누적 퇴장 1회만을 기록했다. 직접 레드카드를 받은 기록은 한 번도 없다.

박지성은 네덜란드리그 PSV 아인트호벤에서 뛰던 2004년 UEFA 챔피언스리그 로젠베리와의 대결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은 팀의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204경기에서 5회의 경고만을 받았다.

측면 수비수로 뛰었던 이영표는 역대 356경기에 출전해 경고 25회, 퇴장 2회를 기록했다. 이영표의 두 장의 레드카드는 각각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 시절 받았다.

손흥민과 같은 토트넘에서 활약할 당시 이영표는 91경기에서 7회의 경고를 받았다.

‘차붐’ 차범근은 역대 367경기에 출장해 단 3장의 경고만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드카드를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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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과 이승우 등 젊은 선수들도 잦은 ‘카드 트러블’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강인은 53경기에서 경고 12회, 퇴장 1회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장한 이강인은 위험한 백태클로 퇴장 당했다.

이승우도 55경기에 출장해 11장의 옐로우 카드와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승우는 지난 2018-19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 헬라스 베로나 시절 후반 41분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난 바 있다.

#토트넘 첼시 #손흥민 #퇴장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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