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인터뷰] 정효빈 “‘믿고 듣는 보컬’ 될 수 있도록 노력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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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정효빈이 무서운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처음이라서’로 데뷔한 이후 약 9개월 만에 신곡 ‘가끔은’으로 멜론 차트 95위(7일 기준)를 기록,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차세대 발라드 여신’이라는 호칭이 무색하지 않게 그는 솔로 가수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가끔은’을 발표했다. 지난 4월과 9월 ‘처음이라서’와 ‘달라진 니 마음’으로 이별의 ‘슬픔’과 ‘분노’를 표현한 그는 이번 신곡으로 ‘체념’의 감정을 노래하며 이별 3부작을 완성, 신곡 발매 하루 만에 멜론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2020년 ‘대박’을 예고했다.

“준비 기간이 길진 않았는데 여러 가지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작업을 했어요. 이 곡은 1월 초에 나왔지만, 2019년 마지막 앨범인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웃음) 설레고 떨리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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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빈은 ‘처음이라서’, ‘달라진 니 마음’으로 재즈 및 발라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기간에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 떠올랐다. 어린 시절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기타와 노래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이후 성악, 밴드부 활동을 거쳤고 대중음악에 매력을 느껴 예고에 입학한 후 본격적인 가수의 꿈을 키웠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노래 영상을 보고 현 소속사 스퀘어레코드와 인연을 맺고 단기간에 데뷔하게 됐다. 가수 준비 기간은 짧지만, 오랫동안 음악을 해온 만큼 음악적 스펙트럼은 넓다.

“음악에 관한 욕심이 상당해요. 재즈 공부도 하고 작곡 공부도 하고 있어요. 이번 신곡에는 작사에도 참여했어요. 지금은 주로 발라드로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어요. 또 제 이름으로 재즈 음반을 내고 싶은 목표도 있어요. 좋은 음악은 모두 롤모델로 삼을 만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좋아해요. 발라드 외에도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앞으로가 기대돼요.”

데뷔 2년 차 신인 가수 정효빈. 그는 올해 21살이지만, 깊은 감성을 필요로 하는 발라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 관객들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는 음악으로 설득받기 위한 비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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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를 하면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경험도 많이 없고, 아직은 정말 진한 이별을 겪어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직접적인 경험만으로 노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간접적인 매개체 등을 통해 도움을 받고, 가사의 상황을 그려보며 이입을 하고 있어요. 무대 위에서 관객을 끌고 가기 위해 항상 ‘감정선’에 중점을 두고 연습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컬 레슨도 꾸준히 받고 있어요.”

음악을 향한 애정만큼 앞으로의 활동 영역 역시 음악이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플리 케이팝’,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 위주로 대중과 만나고 있고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꼭 나가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믿고 듣는 보컬’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 기회가 되면 연말에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 올해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바쁘게 활동하고 싶어요. 앞으로 정말 믿고 듣는 보컬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byh_star@fnnews.com 백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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