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중국서 월드투어 시작…12월 국내서 싱글 발매, 서울 콘서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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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RAIN)가 중국 후난성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 콘서트의 첫 발을 뗀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비가 오는 7일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를 시작으로 광둥성 선전, 후베이성 우한, 광둥성 광저우, 베이징, 쓰촨성 청두, 광시구 난닝 등 중국 전역에서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를 하는 비의 첫 행보다.  중국 후난성 창사 공연은 후난국제회전중심(湖南國際會展中心)에서 열리며 후난텔레비전영화채널, 후난금전표여행미디어유한공사, 후난46호스포츠과학유한공사 등에서 주최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 미주로도 이어져 전세계 해외 팬들과 만난다. 월드 투어 콘서트는 내년까지 계속된다.
 비는 "화려함 보다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는 다음달 싱글 음원도 발매 한다. 이와 함께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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