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최민식 “촬영장 모든 동료 사랑스러워”

0
201511101201436596.jpg

배우 최민식이 촬영장에서 함께 작업하는 동료들이 사랑스럽다고 고백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대호'(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등이 참석했다.

최민식은 이날 현장에서 "이런 표현을 쓴다는 게 쑥스럽지만, 같이 호흡하고 연기하며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는 동료들이 굉장히 사랑스럽다. 항상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동료들이었고, 그런 것들이 이뤄져서 이 공간과 시간에 함께 ‘대호’라는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것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역할이지만 흔쾌히 출연해줬던 배우들이 진정한 프로의식으로 호흡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늘 있었던 일인데,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에서 이뤄지는 자체에 감명 받는다"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극 중 총을 들지 않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 역을 맡았다. 천만덕은 지리산 곳곳을 꿰고 있는 밝은 눈과 대호를 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실력을 갖췄지만, 손에서 총을 놓은 지 10년이 넘었다. 그는 늦은 혼인으로 얻은 아들 석을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한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

/fn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