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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영,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서 카리스마 변신

2025.10.14 15:05
배우 주인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3일 공개된 ‘다 이루어질지니’는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주인영은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현정 역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생활 연기와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극 중 남편 박창식(양형민 분)과의 유쾌한 호흡으로 현실 부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현정이 전직 해병대 부사관 출신이라는 반전이 드러나며 분위기가 전환됐다. 위기 상황에서 직접 나서는 장면에서 주인영은 강도 높은 액션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주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활 연기와 액션을 모두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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