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지역 예선전 거쳐 US오픈 출전..파울러, 본선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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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90935429284.jpg[파이낸셜뉴스]강성훈(34·CG대한통운)이 US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강성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더 레이크스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1회 US오픈 골프 대회 지역 예선에서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9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 지역에는 16장의 본선행 티켓이 걸려 있었다.

이로써 강성훈은 2011년과 2016년, 2020년에 이어 개인 통산 네 번째로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강성훈의 US오픈 최고 성적은 2016년 대회서 거둔 공동 18위다.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은 2019년 PGA 챔피언십 7위다.

리키 파울러, 키건 브래들리, 제이슨 더프너(이상 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은 오하이오주 지역 예선에서 나란히 5언더파에 그쳐 본선행에 실패했다. 파울러는 올 마스터스에 이어 US오픈 출전도 무산됐다.

파울러는 마스터스와 US오픈 모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출전해왔기에 충격이 크다. 파울러의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필 미켈슨은 SNS에 "내게는 더는 필요 없어진 출전권을 리키에게 양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 외에 임성재(23), 김시우(26),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출전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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