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SK텔레콤오픈 이틀째 6언더파 선두..김주형, 1타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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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12050194932.jpg[파이낸셜뉴스]【
서귀포시(제주도)=정대균기자】악천후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캐나다 동포 이태훈(31·DB손해보험)이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태훈은 11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파71·7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8개홀을 마친 가운데 5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1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중단, 출전 선수 150명 중에서 72명만이 경기를 마쳤다.

대회 이틀째 2라운드 출발에 앞서 아침 7시 30분부터 1라운드 잔여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및 안개로 8차례 지연을 거듭하다 오후 2시 40분 경기 재개됐다. 그리고 오후 6시 45분께 출전 선수 전원이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잔여홀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핀 위치를 바꿔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가 저녁 7시40분께 일몰로 중단됐다.

1라운드를 1타 줄인 채 마친 이태훈은 10번홀(파5)에서 출발해 17번홀(파3)까지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선두로 올라서며 통산 3승 기회를 잡았다. 이태훈은 2017년 신한동해오픈,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친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11개홀을 마친 상태서 1타를 줄여 2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김한별(25·SK텔레콤)은 11번째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전날 1오버파로 경기를 마친 ‘디펜딩 챔피언’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는 2라운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대회조직위는 사흘째인 12일 아침 6시 30분부터 2R 오전 조 잔여 경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R 오후 첫 조는 오전 9시에 출발한다. 2R 경기 종료 후 본선 진출자를 가린 뒤 3R 첫 조를 오후 5시께 출발시킨다는 방침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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