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밍 배우 “귀신 들린 연기 어려웠으나 스트레스 NO”

0

202106300841274941.jpg

202106300841358683.jpg

[파이낸셜뉴스]  영화 ‘랑종’에서 배역에 스며들어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밍’역의 나릴야 군몽콘켓이 “연기하는 장면이 어렵긴 했지만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진 않았다”고 전했다.

14일 ‘랑종’ 제작진에 따르면 무당 ‘님’의 조카 ‘밍’을 연기한 군몽콘켓은 오랜 기간 오디션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배우다.

앞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얼굴이 덜 알려졌지만, 연기력은 탄탄한, 연극 배우를 중심으로 배역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 결과 태국에서 ‘무대의 여왕’으로 통하는 베테랑 배우, 싸와니 우툼마가 조상신을 모셔온 무당 ‘님’을 연기했다. 그는 영화의 주요 무대가 된 태국 이산 지역의 사투리도 구사할수 있어 모든 면에서 님 역의 적임자였다.

반면 밍은 평범한 20대 여성에서 이상증세를 보이는 드라마틱한 인물로 극과 극을 오간다.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오디션 테이프를 보고 아무것도 보탤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상상하던 것을 명확하게 그려냈다”고 돌이켰다.

실제로 스크린을 완전히 장악한 나릴야 군몽콘켓은 “연기를 함에 있어 부담이나 스트레스를 느끼진 않았다.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있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엿보였다.

캐릭터를 구축하고 연기를 준비한 과정에 대해서는 “체중을 감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밍’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슷한 성향,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관찰하고 연구했다”고 부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acebook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