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라운드, 수도권에서 충청.강원권으로 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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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최근 발표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골프 부킹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야간 라운드의 인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7월임에도, 18시 이후 2인 이상 집합금지가 발표되면서 수도권의 야간타임 예약률은 전년대비 60%이상 감소했다.
수도권 한 골프장 관계자는 “야간라운드는 퇴근 후에 직장 동료, 친구들과 저렴한 그린피에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주로 애용하는 시간대인데, 2인라운드로 변경하게 되면 캐디피로 인해 1인당 비용이 3~5만원 상승하므로 취소가 줄을 잇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에서 다소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4인이 함께 라운드를 할 수 있는 충청도, 강원도 야간 라운드가 주목받고 있다. XGOLF의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야간 예약률을 살펴보면 충청은 전년대비 20%, 강원은 150% 이상 증가했다.
충청의 야간 라운드 인기 골프장으로 떼제베(12만원~), 로얄포레(10만 9000원~), 대영힐스(10만 9000원~)가 골퍼들의 선택을 받고 있고, 강원도는 센추리21(11만 5000원~), 알프스대영(12만 9000원)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라운드 골프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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