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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과거 20일 독방 생활 고백 “하혈 많이했다” 대체 왜?

입력 2015.09.21 18:43수정 2015.09.21 18:43
홍가혜, 과거 20일 독방 생활 고백 “하혈 많이했다” 대체 왜?

홍가혜

세월호 참사 당시 논란을 빚은 홍가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수감생활이 다시 눈길을 끌고있다.

앞서 홍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해경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던 바 있다.

홍가혜는 이와 관련,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당시 홍가혜는 "20일 정도 독방에 있었다. CCTV가 24시간 가동되는 곳에 TV 시청 금지, 운동도 혼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가혜는 "독방에 있으면서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라며 "그때 하혈을 굉장히 많이 했다. 교도소에서는 병원에 바로 안 보내주더라"고 하며 "공황장애와 대인기피, 적응장애도 왔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대구지검은 홍가혜가 자신을 모욕한 혐의로 고소한 네티즌 515명 중 10명만 약식기소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홍씨 가족 구성원을 비하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은 기소했다”며 “약식기소된 이들은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홍가혜 약식기소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홍가혜, 그랬었구나" "홍가혜, 저런 사람도 있었지" "홍가혜, 벌금 많이 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