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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차분한 이미지 속 ‘허당 매력’

입력 2015.09.21 22:42수정 2015.09.21 22:42

[fn★TV]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 차분한 이미지 속 ‘허당 매력’


'냉장고를 부탁해' 하석진이 김영광의 지원사격을 받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새 금토 드라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출연진인 하석진과 김영광의 냉장고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하석진은 냉장고 공개 이전부터 김영광과 주거니 받거니 입담을 과시했다. 김영광은 하석진에 대해 "실장님처럼 똑 부러진 역할을 많이 했는데 평소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라며 "반바지와 슬리퍼,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어 삶은 달걀의 출처를 추궁하는 질문에 하석진이 진땀을 빼자 김영광은 "(여성의 손길이 있던 게)백프로다"라고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하석진은 이미지 수습이 아닌 "평소에 중고거래를 많이 한다"고 말하며 중고로 구매한 냉장고의 금액을 퀴즈로 내 허당 매력도 선보였다.


특히 하석진은 냉장고 속 곰팡이 핀 고추장, 남은 치킨과 피자에서 느껴지는 '혼자 사는 남자'의 반전 매력도 잊지 않았다.

훤칠한 외모와 차분한 이미지를 가진 하석진과 김영광은 냉장고 공개를 통해 털털함과 친근함으로 시청자와의 거리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한편 하석진과 김영광이 출연하는 JTBC '디데이'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