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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디지털 OST 출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입력 2015.09.25 11:22수정 2015.09.25 11:22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의 감동을 음악으로 다시 느낄 수 있다.
25일 '사도' 측은 이날 정오 디지털 O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극의 적재적소에 삽입된 ‘사도’의 음악은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라디오스타’(감독 이준익) 등의 OST을 담당한 방준석 음악감독이 맡았다.
방준석 음악감독은 “이준익 감독이 ‘생(生)과 사(死)’의 사이에 있는 음악을 요청해왔고,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호흡하는 음악을 목표했다.”고 말했다.
특히 방준석 감독은 “경문을 담아낸 ‘옥추경’과 ‘조상경’은 극중 ‘소경박수’로 출연한 배우 정해균이 수개월 동안 스님께 전수 받아 직접 연주하고 부른 곡이다” 라며 OST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사도’를 관람한 관객들은 음악에 만족감을 표하며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음악” 등의 호평을 했다.
한편 오는 10월 8일에는 ‘사도’의 OST 음반이 발매될 예정이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