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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단풍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초아였다’

입력 2015.09.27 17:03수정 2015.09.27 17:03


‘복면가왕’ 단풍의 정체는 ‘AOA의 메인보컬 초아였다’

'복면가왕'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전을 놓고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대결은 '십오야 밝은 둥근달'과 '오매 단풍들겄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둥근달'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해 시작부터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뽐냈다.

이어 '단풍'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을 선보였다. 밴드 세션에 맞춰 파워풀한 가창을 선보인 그는 간드러지는 보컬과 더불어 호소력 짙은 고음까지 오가며 판정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인 심사단들은 '단풍'에 박정현, 박슬기를 언급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김형석은 "두 분의 곡 선곡이 목소리에 맞게 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신승훈의 노래는 잘 불러야 본전 찾는 노랜데 음정하나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불렀다. 바이브레이션이 과한듯 싶었지만 본인의 특성을 잘 살린 것 같다. 김종서의 노래는 명절밤에 딱 맞게 행복을 가져단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김종서는 "부르기 쉽지 않으 노래다. 아무렇지 않게 그 힘을 유지하는데 보통 훈련된 사람이 아니다. 제 노래를 잘 불러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3라운드 첫번째 진출자는 '둥근달'로 선정됐다.
'둥근달'은 "너무 떨렸다. 노래하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을 처음 받았다"고 밝혔다.

'단풍'의 정체는 AOA의 초아로 밝혀졌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