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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바넷 2년 1개월 만에 勝...로이 넬슨 처참히 무너졌다
입력 2015.09.27 17:31수정 2015.09.27 17:31
조시 바넷이 옥타곤 위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27일 오전 10시 50분(한국 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75'에서는 조쉬 바넷과 로이 넬슨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조시 바넷은 로이 넬슨과의 경기를 잡고 상위 랭크 도약을 노렸다.
1라운드에서 조시 바넷(37·미국)은 클린치로 넬슨을 펜스로 몰고 가며, 니킥과 숏 펀치로 안면에 충격을 가했다.
넬슨은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노리며 상위 포지션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방어전을 펼쳤다.
하지만 넬슨은 다음 라운드부터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며 바넷의 무차별 공격에 끌려가기 시작했다.
넬슨은 5라운드 종료 직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지만, 바넷은 바로 일어나 넬슨을 클린치로 몰고 갔다.
결국 바넷의 3-0 판정승(48-47,48-47,50-45)으로 2년 1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첫 5라운드 판정승이었고, 통산 전적은 34승 7패가 됐다.
/news@fnnews.com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