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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추석 연휴에도 극장가 점령..500만 관객 눈앞
입력 2015.09.30 10:16수정 2015.09.30 10:16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가 추석 연휴동안 극장가를 점령,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 오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사도'는 추석 연휴 4일 동안 219만 15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79만 183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넘어 추석 연휴 이후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개봉 이후 부터 흥행의 청신호를 킨 '사도'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도'는 조선 21대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야기를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 문근영, 전혜진, 서예지, 김해숙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탐정:더 비기닝'은 32만 152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9만 3053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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