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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부산 출신 ‘여배우’ 돼지국밥·밀면에 “화가 난다” 대체 왜?
입력 2015.09.30 22:50수정 2015.09.30 22:50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에서 돼지국밥과 밀면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신동엽 전현무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 최현석 진행)에서는 부산의 맛집에 대한 맛토크가 벌어졌다.
이날 홍신애는 돼지국밥 밀면 등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에 대해 설명을 했다.
홍신애는 “한국 전쟁 당시 대부분의 피난민들이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고 운을 떼면서 “고향에서 먹던 음식을 부산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설명을 이었다.
황교익 또한 “돼지국밥의 경우 부산만의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며 홍신애의 말에 설명을 덧붙였다.
황교익과 홍신애가 설명한 부산 음식 유래를 들은 부산 출신 배우 정유미는 “어릴 때부터 돼지국밥을 먹으며 자랐다. 왠지 ‘부산 음식이 아니다’고 말하니 약간 화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한편 수요미식회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요미식회, 너무 웃겼어요" "수요미식회, 귀엽네요 정유미" "수요미식회, 그렇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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