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너’ 김상만 감독 “유지태, 프레임 압도하는 느낌”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의 김상만 감독이 배우 유지태는 항상 프레임을 압도하는 느낌을 준다고 밝혔다.

김상만 감독은 11월 2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테너'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상만 감독은 "유지태와 두 번째 영화를 했는데, 지금은 눈빛만 봐도 서로 원하는 것을 알수 있다. 성실하고 캐릭터 몰입을 심할 정도로 하는 배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지태는 항상 프레임을 압도하는 느낌을 준다. '더 테너' 촬영 과정에서도 단신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테너 가수 느낌이라 캐스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테너'는 오페라가수 배재철에게 갑상선 암에 이은 성대 마비로 목소리를 잃은 뒤 다시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월 31일 개봉 예정.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