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과 배우 천이슬이 공개 연애 1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이 알려졌다.
천이슬 측 관계자는 28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천이슬과 양상국이 결별했다"며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고 양상국 측 관계자도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그 이유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 것을 들었다. 또한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헤어진 시기는 알 수 없다며 다투며 헤어진 게 아니라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양상국과 천이슬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은 KBS 2TV '인간의 조건'을 비롯한 여러 방송에 출연해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커플 광고도 함께 촬영하는 등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 받아 왔다.과거 양상국은 지난 2월 tvN 프로그램 '삼촌 로망스'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천이슬)는 전원 생활을 꿈꾸고 있더라. 마당이 넓은 집에서 개를 키우고 싶어 하더라. 만약 (결혼을)하게 되면 귀촌을 할 것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의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남녀가 사귀다 헤어질 수 도 있지", "양상국 천이슬 결별, 두사람 힘내세요", "양상국 천이슬 결별, 꽤 다정했는데", "양상국 천이슬 결별, 달달하던 모습 어디로", "양상국 천이슬 결별, 인간의 조건 때 양상국 너무 무뚝뚝 하더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