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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정·이기영 형제 “굳이 형제 사이 밝히고 싶지 않았다” 이유가 뭐야?

입력 2014.12.02 10:29수정 2014.12.02 10:29
배우 이효정·이기영 형제 “굳이 형제 사이 밝히고 싶지 않았다” 이유가 뭐야?

이효정·이기영

배우 이효정이 동생인 배우 이기영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화제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30년 명품 연기'라는 타이틀로 이효정 이기영이 '형제가 따로 또 같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은 동생 이기영에 대해 "나는 사실 우리가 형제인 걸 굳이 알리려고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정은 "아우하고 저하고 형제라는 것이 알려지면 시청자들이 '누구 동생, 누구 형'으로 인식해 그것 때문에 '오히려 극 속의 인물로 판타지를 갖는 데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효정은 "이기영이랑 같이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효정·이기영 형제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정·이기영 형제라니 대박”,“이효정·이기영 형제, 이렇게 보니 닮았네”,“이효정·이기영 형제, 전혀 몰랐잖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