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한밤’ 故죠앤 사고 당시 차량 공개 ‘형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입력 2014.12.10 21:25수정 2014.12.10 21:25
‘한밤’ 故죠앤 사고 당시 차량 공개 ‘형태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져’

지난 2일 사망한 故죠앤의 사고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가수 죠앤의 사망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미국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제작진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죠앤의 사고 현장을 찾았다.

죠앤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월25일 오후 5시30분 경 사고났다. 조앤 친구가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는다더라. 이후 경찰이 받더니 병원에 있다고 알려줬다. 병원에 들어올 때에는 의식이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에는 의식이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죠앤은 운전을 하고 퇴근 중에 있었다. 하지만 마주 오던 차량과 죠앤의 차량이 부딪치며 큰 사고로 번졌다.

사고 당시 죠앤의 차량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하지만 사고 당시 목격자와 CCTV 등 사고가 일어나게 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아직 발인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 죠앤의 아버지는 "일반 경찰이 사고 경위를 밝히지 못해 CSI로 넘어간 상태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월 20일이 전후로 한국에 분향소를 차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