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시청률
‘냄새를 보는 소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4회는 전국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방송분(6.6%)에 비해 1.2%p 상승한 수치로 첫 회 방송 이후 4회 연속으로 시청률이 상승했다.
반면 동시간대 1위를 수성중인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0.5%)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1%p 하락했다.
이로인해 SBS '냄새를 보는 소녀'와의 시청률 격차가 전회 3.9%p에서 2.6%p까지 줄었다.또 동 시간대 프로그램 2위인 MBC '앵그리맘'(8.3%)의 시청률은 전회보다 0.2%p 하락하며 '냄새를 보는 소녀'와의 시청률 격차가 전회 1.9%p에서 0.5%p로 줄어들어 향후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냄새를 보는 소녀' 전국기준 주 시청자 층은 여성40대(6.9%), 여성50대(6.2%), 여성60대 이상(5.1%) 순으로 여성 40대 이상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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