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날 불거진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소녀시대 내에 또 한 커플이 늘었다.
대한민국 대표 야구선수 오승환은 현재 일본 한신 타이거즈 소속 투수로 최근 새 시즌에 돌입했다. 묵직한 구질과 평온한 표정으로 '돌부처'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으며, 두 번의 열애 및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오승환은 2009년 3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연자인 최혜정과 공개 연애를 했다. 두 사람은 당시 3년 동안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승환은 최혜정과 결별 후 2011년 조민주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들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선을 그었다.
유리가 속한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본 싱글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발매, 향후 현지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