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타오, 과거 메시지… 탈퇴 예고였나? “미래에 어떤 일 있어도 믿어줘요”

입력 2015.04.23 12:11수정 2015.04.23 12:11
타오, 과거 메시지… 탈퇴 예고였나? “미래에 어떤 일 있어도 믿어줘요”

타오

그룹 엑소의 타오가 탈퇴설에 휘말린 가운데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 안에 타오가 남긴 메시지가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오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엑소의 정규 앨범 ‘엑소더스’에 포함된 자신의 포토카드에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었다. 타오가 남긴 메시지는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하든 여러분은 저를 믿어 주세요. 영원히 함께해요. 사랑해요”였다. 탈퇴설을 예견한 듯한 의미심장한 내용이다.

지난 22일 타오의 부친은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아들의 탈퇴를 요구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타오의 부친은 “저는 아버지로서 아들을 건강하고 즐겁게 키울 책임이 있다”며 “아들의 부상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 한국에 남아 연예인을 하는 것과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후자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