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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초능력 사용한 면접 결과는? ‘눈물이 주룩주룩’
입력 2015.04.25 01:25수정 2015.04.25 01:25
초인시대
'초인시대'의 유병재가 초능력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탈락했다.
2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 3회분에서는 병재(유병재 분) 이 초능력을 사용했지만 결국 면접에서 탈락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병재는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면접에 나섰다. 병재는 면접관이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냐"며 창의력 있게 대답하라는 질문에 "물이 된다"고 했고 결국 면접관을 실망하게 했다.
이에 병재는 초능력을 사용해 과거로 돌아갔고 창의적으로 대답했지만 면접관은 "아니다"라고 대답하며 또 한 번 좌절시켰다.
그러나 병재는 초능력을 사용해 37번 똑같은 면접을 봤고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들만 했지만 결국 면접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 병재는 면접에 떨어진 이유를 물었지만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됐고, 병재는 "나는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단지 떨어진 이유를 알고 싶다"고 되뇌었다. 결국 병재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초인시대'는 'SNL코리아'의 코너 '극한직업'에서 찌질하지만 공감도 높은 상황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유병재가 극본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으며, 특유의 풍자 코미디를 통해 청춘들에게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음을 이야기한다.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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