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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으로 돌아온 배우 현쥬니,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

입력 2015.06.01 11:56수정 2015.06.01 11:56

본명으로 돌아온 배우 현쥬니,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

활동명 주안에서 본명으로 돌아온 배우 현쥬니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 후 본인만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아이리스’, ‘나는 전설이다’및 영화 ‘국가대표’, ‘반창꼬’등에 출연했던 현쥬니가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현쥬니는 극 중 언제나 밝고 쾌활한 병리학 실험실 의사 표닥터 역을 맡았다. 그는 모연(송혜교 분)에게 거친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로 누구보다 모연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로 얼굴을 알린 그가 본명 현쥬니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드라마에 대한 각오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본명으로 돌아와 다시 출발선에 선 마음가짐이 담겼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쥬니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리얼리티 예능 tvN ‘언제나 칸타레’에 출연하며 본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던 다재다능한 배우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홍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