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 300호 홈런볼은 1억 2천만원...“은퇴 정해놨다”?

입력 2015.06.04 10:47수정 2015.06.04 10:47

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 300호 홈런볼은 1억 2천만원...“은퇴 정해놨다”?

이승엽 400홈런 가치

이승엽 400홈런 가치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엽 400홈런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나왔다.

이승엽 400홈런은 3회말 나왔다. 이승엽은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2구째 직구를 받아쳐 4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 400홈런에 팬들을 물론 이승엽 아내 이송정 씨도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날 관중석에는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씨와 첫째 아들 은혁 군이 자리해 이승엽의 400호 홈런을 지켜봤다.

이승엽 400홈런이 터지고 3회말 공격이 끝난 뒤 시상식을 가졌다. 삼성 주장 박석민 뿐만 아니라 상대인 롯데 주장 최준석도 꽃다발을 건넸다. 관중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이승엽의 400호 홈런을 축하했다.

이승엽 400홈런볼 가치는 3일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언급했다. 이승엽 400홈런볼 가치에 대해 류 감독은 "이승엽 400홈런볼 가치가 10억 원은 되지 않겠냐"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가 홈런볼을 기록한 것은 1억 2천만원. 이것은 이승엽이 아시아 최연소 300호 홈런을 쳤을 때 달성한 것이다.

한편, 이승엽은 한 매체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프로에서 21년을 했다. 은퇴해도 야구에 미련을 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며 “그만큼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다.

만약 은퇴를 정해놓지 않다가 그만두게 되면 패닉에서 못 벗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그때가 오면 마무리하며 허심탄회하게 야구를 관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400홈런 가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엽 400홈런 가치, 누가 받았나" "이승엽 400홈런 가치, 대박이다" "이승엽 400홈런 가치, 주인공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