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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머리끄덩이 잡는 여배우들 ‘절친이라더니…’
입력 2015.06.07 08:32수정 2015.06.07 08:32
프로듀사 아이유 고아라
‘프로듀사’에 깜짝 등장한 고아라와 아이유의 앙숙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신디(아이유 분)의 절친으로 ‘1박2일’의 절친특집에 고아라가 등장,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신디는 과거 머리채를 잡으며 난투극을 벌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고아라가 나타나자 당황했다.
고아라는 “내가 손님인데 너가 나한테 맞춰야 하는 거 아니냐. 너희 대표님이 우리 대표님한테 너 친구 없으니까 나보고 가보라고 해서 왔다”며 아이유와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절친으로 변신해 신디는 고아라를 “나의 절친이다”고 소개했고, 고아라는 “소울 메이트가 빠졌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수현은 아이유의 '키스고백'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아이유와 고아라의 실제 사이를 눈치 채고 신디의 모든 행동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심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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