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이용녀가 60마리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집과 일상이 공개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유기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용녀는 10년 째 집에서는 유기견의 대소변을 치우는 것을 시작으로 엉망이 된 집 치우기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녀는 키우고 있는 유기견 60여 마리의 사료 값을 위해 배역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것에 대해 “자식은 아니지만 ‘내가 책임져주고 좋은 데 입양 보내줄게’ 하고 데려온 상태다. 내 자존심을 가리지 않고 강아지들을 책임져 줄 수 있다면 작은 배역이라도 못 할 일은 없다”고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이용녀는 “유기견들이 오히려 더 고맙다.
모든 연기의 바탕은 사랑이다. 정신적으로 사랑을 주는 건 어려운데 유기견들에게 사랑을 주다보니 연기의 폭이 더 넓어졌다”며 유기견에 대한 애정을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용녀 유기견 사랑에 네티즌들은 “이용녀, 삶의 낙이네” “이용녀, 대단하네요” “이용녀, 특이하네요”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