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정형돈, 육아 예능 거절한 이유? “학대처럼 보일 수도”
입력 2015.09.21 11:28수정 2015.09.21 11:28
정형돈 폐렴으로 입원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정형돈의 육아 예능 출연 언급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형돈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정형돈은 그날 방송에서 육아 예능 출연에 대한 질문에 섭외를 많이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형돈은 "우리 아이들은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학대처럼 보일 수도 있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형돈은 "원래 아이를 안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를 낳고 나니 마음이 달라지더라. 그리고 기분좋은 책임감이 생긴다"고도 고백했다.
이어 정형돈은 "하지만 육아 예능을 하면 그 모습들이 자료가 돼 나중에 보면 추억이 될텐데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폰으로 많이 찍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형돈 육아 예능 언급에 네티즌들은 "정형돈 현명하다", "정형돈, 맞는 말이야", "정형돈 폐렴 빨리 낫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형돈은 당장 21일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시작으로 일단 9월 넷 째주 방송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건강 회복에 주력할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