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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 언급…“멀리서나마 응원”

입력 2015.09.22 08:23수정 2015.09.22 08:23
힐링캠프 서장훈, 전 아내 오정연 언급…“멀리서나마 응원”

힐링캠프 서장훈

‘힐링캠프’ 서장훈이 전 아내 오정연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전직 국보급 센터 농구선수에서 예능 에이스로 거듭난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오정연과의 이혼이 후회되지 않”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서장훈은 “친구들끼리도 처음엔 잘 맞다가 안 맞으면서 전혀 안 보는 사람도 있지 않냐”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다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걸 못했다”며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그 분(오정연)은 저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상황”이라며 “멀리서나마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 없다”고 덧붙였다.

힐링캠프 서장훈 출연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서장훈, 각자 더 좋은 삶을 살길.” “힐링캠프 서장훈, 충분히 이해된다.” “힐링캠프 서장훈,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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