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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모두를 울린 감동무대…정체는 ‘거미?’

입력 2015.09.28 11:40수정 2015.09.28 11:40
복면가왕 코스모스, 모두를 울린 감동무대…정체는 ‘거미?’

복면가왕 코스모스

복면가왕 코스모스 무대에 모두가 눈물을 훔쳤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대 가왕전을 놓고 준결승에 진출한 4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을 놓고 '둥근달'과 '코스모스'가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코스모스'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선곡하며,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읊조리듯 시작된 노래는 방청객들의 감성을 자극시켰고, 연예인 판정단들은 '코스모스'의 진심어린 무대에 눈물을 훔쳤다.

김구라는 코스모스의 무대에 "저는 체류탄이 터져야 운다고 할 정도로 눈물이 없는 것을 자랑했다. 오늘은 눈물샘을 없는 것을 스스로 원망하며, 이런 건 집에서 편안하게 들었어야 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제 직업 자체가 원망스러웠다. 차라리 출연료 안받고 집에서 편안하게 듣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코스모스, 진짜 거미야?" "복면가왕 코스모스, 나도 울었다.
" "복면가왕 코스모스,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코스모스'의 정체에 대해 가수 거미를 지목했으며, '둥근달'은 SG워너비 이석훈으로 밝혀졌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