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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god, 재결합 과정서 불화설...윤계상 “오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입력 2015.12.13 17:11수정 2015.12.13 17:11
불후의 명곡 god, 재결합 과정서 불화설...윤계상 “오해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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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god 출연에 이들의 불화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그룹 지오디(god)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윤계상은 “군 제대를 한 후 태우가 날 찾아와준 건 정말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윤계상은 “god를 하자는 태우의 말을 들었지만 두려웠다. 저 나름대로 상처가 있었고, 화해의 시간이 분명 찾아올 거라곤 생각했지만 선뜻 그럴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 말주변에 오해를 풀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라고 말하며 “인터뷰가 항상 자극적으로 나가 오해가 커졌다. 항상 ‘god 때는 그럼 싫었던 거냐’고 물었다. 그렇게 자극적으로 몰아갔다. 제 입에서 나가는 말이 아니라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말들 때문에 오해가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멤버 사이에서도 통화가 안 되고 오해가 점점 커졌다”고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게상은 “사실 당시엔 그 오해를 조금도 풀지 못한 상태였다.
왜 그런지 같은 걸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다시 만나기엔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오디 편이 방송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