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음악비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박해준 등이 참석했다.
김소현은 이날 현장에서 "외모적인 부분에서 까만 분장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처음에는 확신도 없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옥 캐릭터가 받아들여졌다"며 "언제 이렇게 민낯을 드러낼 수 있겠느냐 싶었다.
쑥스럽고 어색했지만, 예쁜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옥 캐릭터 자체가 예쁜 아이였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극 중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인물로, 훗날 라디오 DJ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소녀 수옥 역을 맡았다.
한편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지극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6년 상반기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