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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쉬즈곤’ 열창에 시청자 ‘소름’

입력 2016.02.29 09:22수정 2016.02.29 09:22
‘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쉬즈곤’ 열창에 시청자 ‘소름’

복면가왕 밀젠코 마티예비치

‘복면가왕’ 번개맨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스틸하트의 ‘쉬스곤(She’s gone)’을 열창하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우승자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부터 “외국인 아니냐”는 추측을 받았던 과묵한 번개맨은 3라운드에서 성냥팔이 소녀에게 패배하며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쉬즈곤(She’s gone)‘이라는 노래로 과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그룹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였다.

밀젠코는 “제 노래는 다 아는데 얼굴은 모르더라”며 “한국 분들과 소통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한국 분들과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이날 모든 경연이 끝난 이후 다시 무대에 올라 ‘쉬즈곤’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