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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골육종으로 사망 ‘노진규는 누구?’

입력 2016.04.04 07:35수정 2016.04.04 07:35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골육종으로 사망 ‘노진규는 누구?’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3일 한국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가 골육종이 악화돼 사망했다.

故 노진규는 2013년 제26회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여린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빙상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앞서 2014년 1월 소치동계올림픽을 3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노진규는 치료과정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돼 큰 수술을 진행했다.

한편 노진규는 2011년 1500·3000m 슈퍼파이널에서 2003년 당시 안현수가 세웠던 세계신기록을 8년만에 갱신한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