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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붕괴사고, 경기도 안전 사각지대 전수조사 나선다

입력 2016.06.01 20:15수정 2016.06.01 20:15
남양주 붕괴사고, 경기도 안전 사각지대 전수조사 나선다

남양주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경기도가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남경필 지사는 1일 "이번 사태를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안전사각지대 발굴을 주문했다.

도는 이를 위해 2일 시ㆍ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어 전수조사 대상과 방법을 확정하기로 했다.

도는 안전사각지대 전수조사와 함께 이달 말까지 하남선 복선전철, 별내선 복선전철 등 도가 발주한 25개 공사를 포함해 도내 65개 대형공사(건축 50억원 이상, 토목 100억원 이상)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