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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검찰 출두, 피해자 송화백 발언…“처음부터 정해진 가격 아니였다”

입력 2016.06.03 18:13수정 2016.06.03 18:13
조영남 검찰 출두, 피해자 송화백 발언…“처음부터 정해진 가격 아니였다”

가수 조영남이 검찰에 출두한 가운데 피해자의 발언이 추가적으로 이어져 화제다.

지난달 24일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린 송 화백은 한 매체를 통해 "내가 신고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바가 있다.

이어 송 화백은 "집 주인이 사실을 알고 언론에 제보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정해진 가격을 받은 게 아니라 주는 대로 받은 것"이라고 사실을 덧붙였다.

또한 송화백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져 매우 혼란스럽다.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 만신창이가 됐다"고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3일 조영남은 춘천지방검찰청에 출두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조사실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