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오마베’ 리키김, 태희-태오 남매 하차 “아빠따라 할리우드 行”

입력 2016.06.04 18:32수정 2016.06.04 18:32

‘오마베’ 리키김, 태희-태오 남매 하차 “아빠따라 할리우드 行”

리키김 가족이 '오! 마이 베이비'에서 하차한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할리우드로 떠나기 전 국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리키김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리키김은 "가족 모두 미국으로 간다"며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아내 류승주는 "미국에 가더라도 애들한테는 한국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고 싶다"며 가족 나들이를 계획한 이유를 말했다.

이에 리키김 가족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산골한옥마을로 나들이를 갔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태남매에게 자신들의 모습이 담긴 '오! 마이 베이비' 방송을 보여줬고, 태오는 눈물을 터트렸다.

리키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이란 게 보였다. 태린, 태오도 울고"라며 "아이들이 '오 마이 베이비'와 함께 컸다"며 프로그램 하차 인사를 전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