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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고두심에 “엄마 그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

입력 2016.06.05 15:02수정 2016.06.05 15:02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고두심에 “엄마 그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이 지난날 고두심의 자살시도를 끄집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려는 박완(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힘 없는 모습으로 장난희의 집을 찾았다. 엄마를 취재해 소설로 쓰려던 것.

그러나 장난희는 박완에게 한동진(신성우 역)와 헤어졌는지, 서연하(조인성 분)과는 사겼던 것인지, 헤어졌다면 왜 헤어진 것인지를 꼬치꼬치 물었다. 이에 완은 "연하가 장애인 됐어. 엄마가 장애인은 만나지 말라며"라고 답했다.


이어 박완은 장난희를 똑바로 바라보며 "엄마 그때 왜 나 죽이려고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얼음처럼 굳어버린 장난희. 박완은 이어 6살 때 왜 자신을 들판으로 데려가 죽이려 했었냐고 재차 물었다.

한편 장난희는 남편의 바람 때문에 힘이 들어 어린 박완과 함께 농약을 마신 바 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