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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 언급하며 발끈 ‘이유는?’

입력 2016.09.02 11:27수정 2016.09.02 11:27
썰전 유시민,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 언급하며 발끈 ‘이유는?’


'썰전'에서 유시민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182회에서는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개정안 발의'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은 "카지노 사업은 절대 망할 수 없는 사업이다"고 주장했고, 유시민 역시 "도박장 열어놓은 사람이 돈을 따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반대 측인 두 사람을 향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유시민은 "무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냐"며 발끈했다.

유시민은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지역은 폐광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지노가 생겼지만 현재 그곳의 풍경은 괴기스럽다"며 "지금 있는 카지노도 원래 취지대로 일몰제로 해서 그 지역이 만약 카지노 폐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생긴다면 다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생각해서라도 카지노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