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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거너넬슨, 11월 복귀전 소식 “승리에 대한 오기 생긴다”

입력 2016.09.03 07:11수정 2016.09.03 07:11
김동현 거너넬슨, 11월 복귀전 소식 “승리에 대한 오기 생긴다”

UFC 웰터급 선수 김동현이 11월 복귀전을 치른다.

UFC는 웰터급 10위인 김동현이 12위 거너 넬슨과 오는 11월 20일(한국시각)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SSE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 메인이벤트에서 웰터급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개최된 서울 대회에서 도미닉 워터스를 상대로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후 지난 8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02'에서 당시 랭킹 7위인 닐 매그니와 경기를 앞두고 미국 전지훈련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반면 넬슨은 지난 5월 열린 로테르담 대회에서 러시아 출신의 알버트 투메노프 상대로 압도적인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이에 김동현은 "적진에서 싸워본 경험이 많으며 오히려 타지에서는 승리에 대한 오기가 생기기 때문에 좋은 결과들이 있었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