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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솔빈, 형님들 분노케 한 아재개그 “오리가 얼어죽으면?”

입력 2016.09.04 08:12수정 2016.09.04 08:12
‘아는형님’ 솔빈, 형님들 분노케 한 아재개그 “오리가 얼어죽으면?”

'아는형님' 솔빈이 구수한 아재개그로 형님들을 분노케 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신곡으로 돌아온 임창정과 걸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빈은 김희철의 "XX로 주세요"라는 담배드립에 "난 소보로가 좋아"라고 답하며 녹록치 않은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솔빈은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헛웃음이 나오게 하는 아재개그를 선보였고, 이상민은 "저기, 그만하면 안 돼? 나 정말 (공황)올 것 같아"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형님들의 승부욕을 불태운 것도 솔빈의 아재개그 퀴즈였다. 솔빈의 질문은 "오리가 얼어 죽으면?"이었다.


이에 형님들은 답답한 가슴을 잡아뜯으며 악덕, 오죽, 빙딱, 꽥, 죽덕 등 오답을 남발했다. 정답은 수근이 말한 '언덕'이었다. 형님들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분노하면서도 웃음을 터트렸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