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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자완 투수 타일러 상대로 좌전안타 “타율 0.260”

입력 2016.09.04 17:25수정 2016.09.04 17:25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자완 투수 타일러 상대로 좌전안타 “타율 0.260”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좌완 투수 타일러 스캑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3-10으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 스캑스의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안타를 쳤다.

지난달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대호는 시즌 타율 0.260을 유지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