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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 문 차일드 멤버로 활동 “16년 만에 많은 사람 앞에 서 본다”

입력 2016.09.05 08:55수정 2016.09.05 08:55
복면가왕 귀성길 허정민, 문 차일드 멤버로 활동 “16년 만에 많은 사람 앞에 서 본다”


'복면가왕' 귀성길의 정체가 허정민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3조 대결로 귀성길과 팽이소년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제훈의 '사랑합니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어 귀성길은 장혁, 윤종신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팽이소년은 권상우 성대모사와 감성을 자극하는 미성으로 오페라 '넬라판타지아'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팽이소년이 승리했고 귀성길은 솔로곡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를 공개한 허정민은 문 차일드 멤버였던 과거를 밝히며 "16년 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 앞에 서 본다"며 "청심환을 먹고 나왔는데도 주저앉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빨리 집에 가게 돼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