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마니의 정체로 뮤지컬배우 카이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로 가마니와 가을 전어의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환상적인 호흡으로 소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가마니는 가을 전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 가을 전어의 정체는 가수 김준선이었다.
방송 이후 가마니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유력한 후보로 뮤지컬배우 카이가 지목됐다.
카이는 1981년생 서울예고 출신으로, 서울대 성악과 박사 과정을 거친 엄친아 뮤지컬 배우로 유명하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팬텀' '삼총사' '아리랑' '잭더리퍼' 등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