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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하늘 이상윤 등 캐릭터 완벽 소화

입력 2016.09.06 12:22수정 2016.09.06 12:22
‘공항가는 길’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하늘 이상윤 등 캐릭터 완벽 소화


'공항가는 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5인 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하늘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이어 이상윤은 옆으로 선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윤은 진중한 표정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서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신성록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넥타이를 만지는 손길 등이 극 중 신성록이 연기할 박진석의 냉철함을 보여준다.
최여진은 찰나를 포착한 사진 한 컷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 송미진의 도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학예사 김혜원 역의 장희진은 단아함과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9월 21일 KBS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