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5인 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김하늘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이어 이상윤은 옆으로 선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윤은 진중한 표정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서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신성록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넥타이를 만지는 손길 등이 극 중 신성록이 연기할 박진석의 냉철함을 보여준다.
최여진은 찰나를 포착한 사진 한 컷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 송미진의 도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