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프로듀스 101’ 또 참가자 논란…윤용빈 측 “사실무근”

입력 2017.04.13 09:08수정 2017.04.13 14:02

‘프로듀스 101’ 또 참가자 논란…윤용빈 측 “사실무근”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 또 다시 참가자 과거 논란에 휘말렸다. 바나나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윤용빈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것. 하지만 소속사는 이를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입장이다.

바나나엔터테인먼트는 13일 “‘프로듀스 101’에 참가중인 소속 연습생 윤용빈과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한 네티즌에 대해 법적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윤용빈은 온라인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12일 네이트판 페이지에는 ‘J’라는 닉네임으로 “‘프로듀스101’에 절 괴롭혔던 친구가 나온다. 한 번만 읽어달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조회 수가 10만에 육박했고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윤용빈의 실제 친구라며 졸업장을 인증한 초등학교 동창 ‘신용혁’ 씨는 “윤용빈은 누구보다 착하며 바른 아이다”라며 옹호했고, 추가 증언이 잇따랐고, 현재 문제가 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이다.

바나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법적대응의 목적은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에 대한 처벌보다는 진실을 알리는 것”이라며 “이미 진위가 밝혀졌기 때문에 추후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또 참가자 논란…윤용빈 측 “사실무근”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악성 댓글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형법 조항으로 처벌되며, 최고 7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프로듀스 101’은 대한민국 50여 개의 엔터테인먼트회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트레이닝과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아이돌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았다. 2016년 1월 22일 첫 선을 보였으며 그해 4월 1일 시즌1을 종영했다. 이번 시즌에는 총 53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첫 방송 시작하기도 전 다양한 논란에 휘말렸다. 첫 번째로 참가자의 과거 언행이 도마에 오른 것이었다. 마루기획 소속 한종연은 지난 3월 18일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초등학교 동창이 그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를 폭로했기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시작도 하기 전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으며, 다른 연습생들도 과거 인성 논란도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여기에 춘엔터테인먼트 김시현, 아이원엔터테인먼트의 남윤성까지 건강 문제로 하차해 98명의 연습생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