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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여진구 “선배들에게 반말 어렵지 않아…사극 덕에 익숙해”

입력 2017.07.18 15:37수정 2017.07.18 15:37


‘다만세’ 여진구 “선배들에게 반말 어렵지 않아…사극 덕에 익숙해”

배우 여진구가 극중 친구들로 등장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수찬PD를 비롯해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여진구는 선배들에게 반말을 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 설정에 대해 “다행히 제가 사극을 하면서 선배님들에게 연기하면서 반말을 해왔기 때문에 익숙한 점이 있다. 당연히 지금도 친구들이니까 반말을 한다.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것들이 많아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선배님들이 ‘저게 연기인가 진짜인가’ 하는 말씀도 간혹 해주시더라”며 미소 지었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방영될 ‘다시 만난 세계’는 18세 청년(여진구 분)과 31세 여자(이연희 분), 열두 살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였던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19일 첫 방송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