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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신인상 휩쓸었던 박정민, 영화 찾아보고 놀랐다”

입력 2018.01.03 16:39수정 2018.01.03 16:39


이병헌 “신인상 휩쓸었던 박정민, 영화 찾아보고 놀랐다”

배우 이병헌이 후배 박정민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병헌은 “‘내부자들’ 할 때 그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다 박정민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때 박정민의 영화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후에 ‘동주’나 ‘파수꾼’을 찾아서 봤다.
그걸 보면서 새삼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신인 같지 않게 노련한 연기를 하더라”고 칭찬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 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